♠ 구이,스테이크 용
살치살
윗등심 바깥쪽에 위치하며
마블링이 잘 발달되어 감칠맛이 있습니다.
등심에서도최상급인 꽃등심을 얻기 위해 분리된 살입니다.
등심
양질의 등심은 고기속에 대리석상의 지방이 박혀있어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표피쪽은 지방층과 비교적
두터운 피막이 있고 안쪽은 등뼈를 제거한 자국이 있습니다.
꽃등심
척추 좌우에 원통 모양으로 위치하며 결이 가늘고 풍미가 좋으며 매우 부드럽습니다.
마블링 또한 예술입니다.
안심
등심 안쪽에 위치한부분으로 쇠고기 중에서 결이 곱고 부드럽습니다.
지방이 적고 살코기로서 맛이 좋은 부위입니다.
채끝살(채끝등심)
단일근육으로 등심과 비슷한 모양에 스커트모양의 치맛살이 포함. 고기의 결이 곱고 양질의 채끝은 고기속에 마블링이 박힌것도 있습니다.
허리부분의 등심과 맞닿은 배 최장근으로 육단면적이 크고 부드러워 스테이크의 대명사로 불린답니다.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 구이용
부채살(낙엽살)
앞다리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마름모골 형태이며 내부에 스지를 포함하고 있지만 마블링이 좋습니다.
자세히보면 낙엽모양이라 낙엽살이라고도 부릅니다.
지방이 촘촘하게 박혀있어 조직이 연하고 맛이 쫄깃하며 육즙이 풍부합니다. 가운데 힘줄을 제거하면 부드러운 맛도 있습니다.
토시살
한우에서 유일하게 한 개 밖에 나오지 않는 한근정도의 희소 부위로 소고기에서 가장 연한 부위입니다.
손에 끼는 토시같이 생겼다고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간받이살 이라고도 하며 지방이 적은편이지만 부드럽고 색깔은 어두운 입니다.
갈비살
갈비뼈와 뼈 사이에 있는 살코기를 가리키며, 갈비뼈 사이에 있는 손가락 모양의 길다란 고기입니다.
근육과 지방이 3중으로 겹쳐있어 맛이 좋으며 막이 많고 근육이 비교적 단단한 부위지만 쫀득하고 질감이 좋아 씹는맛이 좋습니다.
안창살
소 한마리당 1 - 2 kg 정도로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살은 구웠을 때 쫄깃하게 씹히는 촉감과 독특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육즙이 풍부한 부위입니다. 마블링의 형태가 좋아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돌박이
지방질이 차돌처럼 박혀 있다고 차돌박이라 하고 지방과 함께 얇게 썬 차돌박이는 불 판에 닿자마자 바로 익기 때문에 곧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로 쓰이기도 합니다.
제비추리
목뼈 옆에서 생산되며 다소 거친편이나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고 구워먹기도 하지요.
아롱사태
뒷다리 뭉치사태의 안쪽에 위치. 단단한 근육이 뭉쳐져 있으면서도 육질이 연합니다.
사태부위중 가장 큰 근육을 아롱사태라고 합니다. 육회용으로 가장 적합하지요.
양지
뱃살 부위로 질긴 편입니다. 국거리로 많이 쓰이며 지방이 많아 타용도는 부적합니다.. 앞가슴으로부터 복부 아래부분까지이며 지방과 근막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차돌백이가 포함됩니다.
설도
설깃,도가니살,보섭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은 우둔과 유사하며 보섭살은 채끝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맛이 좋아 스테이크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육포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서 자주 맛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맛에 있어서는 한우 특유의 고소한 맛은 다른 육류가 절대 따라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또 한우는 특수부위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각 부위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맛을 아시는 분들은 어느 한부위만을 고집하기도 하지요.
각 부위를 맛보고 알아 맞출 정도가 되면 정말 고기를 드실 줄 아는 분이죠.
식당에 가서 먹으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구입하면 저렴한 값으로도 한우를 구입할수 있고 온식구가 푸짐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친지끼리 같이 주문해서 나누셔도 되구요.
요즘은 우리나라 한우 농가에서도 자기고장의한우를 브랜드화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가서 먹기도하고 인터넷으로 판매하기도 하지요
주말이나 특별한날이 있을때에 식구들끼리 모여 맛있는 한우도 맛보시고 가족애를 느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